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마현순)와 만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이윤자)는 이웃애(愛) 희망 나눔 사업인 「단디 챙겨 무야지」(단무지)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단디 챙겨 무야지」(단무지) 지원사업은 사랑의 열매의 후원을 통해 2023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관내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하고, 쿠폰을 받은 대상자들이 관내 반찬가게를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총 28가구와 아동그룹홈 2개소를 지원했으며, 반찬가게를 방문하여 외부 활동을 함으로써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윤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무지」 사업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이처럼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