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건강걷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진한 “건강나들이 워킹데이·스탬프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걷기운동 일상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히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구포3동의 정겨운 산책로를 걸으며 스탬프 수집과 소정의 기념품 증정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백양산 둘레 ‘시랑누리길’ 산책로를 따라 올해 개관한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도록 구성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하고 걷기운동의 일상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우리 동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이 찾고, 자랑할 만한 장소를 스탬프 투어 코스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애향심 고취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