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1동(동장 배순녀)은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한‘희망쑥쑥 꼬마피카소‘ 사업 전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쑥쑥 꼬마피카소’ 사업은 우리동래東萊 천사 사업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부모 건강 악화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에게 미술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우울감 해소 및 자신감, 자존감 부여로 건강한 유년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안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위기가구 및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갤러리미술학원(대표 변영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관내 거주하는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2025년 1월까지 전시하여 연말연시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영 안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아동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아직도 많다”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아동들에 대한 돌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순녀 안락1동장은“우리 행정복지센터에 아동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통해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며“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