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수철)는 지난 19일 목요일 오후 관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 끼 식사를 차려 먹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 재래김 10봉, 즉석조리식품 10박스, 황도 통조림 20개 및 게 30마리를 준비해 연말 시즌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박수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미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중구 새마을운동 동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