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류황건, 사진 우)은 부산 서구청(구청장 공한수, 사진 우)과 부산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전경열)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6일(월)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고신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부산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탁운영은 부산시와 부산서영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되어 구로 이관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신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서구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과 표준레시피 보급,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경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구와 협력하여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양질의 급식문화를 형성하고 어린이 성장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