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태)는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단속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해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광태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지역 내 PC방, 노래방, 편의점, 술집 등 청소년 출입과 관련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광태 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모든 주민과 업소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