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재형)는 지난 17일 연제행복체육관에서 ‘2024년 제1회 연이마을 행복 문화 예술제’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연산2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학습성과를 공유하여 참여자 자긍심 고취, 주민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주민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연산2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총 12개 강좌 중 11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중국어교실 △힐링체조(초급) △힐링체조(중급) △몸짱 줌바&밸리댄스 △라인댄스 초급 △노래교실 △라인댄스(중급) 무대를 선보였으며, 문화강좌 수강생 전시회 공간이 마련되어 △서예 △사군자 △민화 △미술이야기 수강생의 작품 총 43작품이 전시되었다. 이외에도 민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 천연 파스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소원 트리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재형 회장은 “오늘은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간의 성취를 축하해 주는 자리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회는 「함께하는 주민자치, 살기 좋은 연산2동」을 목표로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