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지사장 임종삼)는 지난 2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200만 원 상당의 쌀 61포를 기탁(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연말연시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욕구조사를 진행해 한전 동래지사 직원들이 직접 준비했다. 이렇게 전달된 쌀은 금정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전 동래지사 김경래 차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더 쓸쓸한 시기가 연말연시인 것 같다”며 “직원들과 함께 마음모아 준비한 사랑의 쌀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경 관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쌀은 복지관 생활지도사분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팀장은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한전 동래지사 임직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