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여자중학교(교장 이지수)는 세탁기 3대와 성금 50만 원(161만 원 상당)을 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태현)에 전달했다.

해운대여자중학교는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연대하여 12월 23, 27일 이틀간 축제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 3가구에 세탁기를 전달하기 위한 성금 마련 목표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한 다양한 부스와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바자회 물품 판매 등이 진행됐다.

이지수 교장은 “해운대여자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말에 의미있는 학교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 우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학교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