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민경, 공공위원장 이수영)는 지난 16일 시냇가에심은교회(담임목사 배하주)와 ‘연산1동 365희망복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산1동 365희망복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교회에서는 위기가구의 욕구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전세보증금, 의료비, 교육비 등 1년 간 총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배하주 담임목사는 “교회의 지원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점차 사업을 확장하여 더 많은 위기가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민간위원장은 “연산1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큰 도움을 주신 배하주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복지담당자가 함께 우리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연계함으로써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