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이 1월 2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산학연협력 성과공유회(KMOU Ocean Dream Fair 2025)」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3회 산학연협력 성과공유회(KMOU Ocean Dream Fair 2025)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대학, 지자체, 유관기관 및 산학협력 가족회사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MOU Ocean Dream Fair 2025’는 ‘LINC로 이룬 13년의 결실, 혁신의 날개로 비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갑수 LINC3.0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류동근 총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과 HD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 표정호 원장이 축사를 통해 LINC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산학연협력 우수기업 및 개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교직원 12명에 대한 공로상 ▲산학협력 가족회사 종신회원 5개사에 대한 현판 수여 ▲2024년 신규 가입한 90개 산학협력 가족회사 중 6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 ▲산학연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학생 5인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경갑수 단장이 ‘LINC사업 성과보고 및 RISE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사업 보고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향후 추진될 RISE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트럼프2.0시대-Risk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으며, 샌드아티스트 이예주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갑수 LINC3.0 사업단장은 “13년간의 LINC사업 우수성과는 대학의 제도적, 행정적 뒷받침과 지자체, 산업체, 연구기관 그리도 우리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며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RISE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지산학혁신생태계 구축과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은 2012년 LINC 사업을 시작으로 LINC+ 사업, 그리고 LINC3.0 사업까지 1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RISE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