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의 약물치료, 발달장애 전문가라면 어려워도 꼭 알아야 해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학과장 오소정)는 이 학과 졸업생 창업기관 아리아동심리발달센터(원장 김혜정)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전문가 초청 ‘정신약물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부산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유은라 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DSM-5-TR 신경발달장애 부분 정신약물학, 임상 현장 정신질환(우울, 불안, 틱, 뚜렛, 강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는 지역내 언어재활사, 심리치료사 등 발달장애아동 임상 현장 전문가와 관련학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오소정 학과장은 “아리아동심리발달센터 원장은 학과 1기 졸업생이다. 졸업생 창업기관이 학과와 함께 특강을 공동개최해 더 뜻깊고 보람있었다. 앞으로도 산학협력 우수 모델이 될 특강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SM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의 약자로, 각종 정신질환의 종류를 구분짓고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만든 편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