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3월 20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유관부서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고도화와 확산을 통한 대민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기초 및 시각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공간정보 교육을 통해 행정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련 대민업무를 처리하고 공간정보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주민에게 고품질의 공간정보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부산진구는 2024년 부산광역시 주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의 실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조성하고 재난안전 등 원도심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모델을 발굴, 추진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드론과 공간정보 빅데이터분석 등 여러 신사업의 타당성을 실증하고 고도화시켜 가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공간정보 전문교육을 뜻깊게 생각한다. 향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공간정보 대민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부산진구의 안전, 교통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서비스 구축을 위해 디지털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부단한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부산진구가 스마트도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