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교직원봉사단이 지난 23일(수), 26일(토) 양일간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봉사단 기금으로 김영도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봉사단이 빵과 음료 및 커피 1,000개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준비된 간식을 배부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하루의 시작을 든든히 책임지고, 시험 기간에는 간식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응원과 간식을 받은 학생은 “시험 기간에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학교에서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에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동의과학대 교직원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모금액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급식소 지원, 김장·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교직원봉사단이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는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