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유빙에 갇혔을 때 더는 운항을 지속하지 못할 것 같았고, 매일 돌발 상황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돌아와 다행스러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영광스럽습니다”. ‘팬스타 아크로호’ 박지정 일등항해사 겸 운항감독관은 22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 항해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선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참여했다.지난 8월 22일 부산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북극해를 통과, 유럽에 기항한 뒤 다시 북극해를 통해 지난 11일 부산으로 돌아왔다. 박 항해사의 표현대로 결과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