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0월 24일 영도제일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행사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윤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센터 간 따뜻한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바울·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신명나는 난타 퍼포먼스와 우쿨렐레 합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모범 아동 등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영도구 명예감사관협의회(회장 손서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 후원금 200만 원을 영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본격적인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협동 공 튀기기, 큰 공 굴리기 등 아이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힘을 모아야하는 단체 협동 경기가 진행됐다. 강당을 가득 메운 가족들의 열띤 환호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졌으며,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인 해동병원에서 구급차와 전문 간호 인력을 행사 내내 배치해 빈틈없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지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쉬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울타리”라며 “오늘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나눈 추억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