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정일 미라, 김일성 곁에 안치

금수산기념궁전에 영구보존…생일 '광명성절' 제정·동상 건립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2-01-12 21:13:1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남 김정남 '3대 세습' 비판

- "김정은 어찌 이어갈지 의문"


지난달 17일 사망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미라 형태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영구보존된다. 부친인 김일성 주석과 함께 이 기념궁전에 안치되는 셈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특별보도에서 "김정일 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우러러 모시고 어버이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계승해 나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의 념원과 요청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치국은 이날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를 생전의 모습으로 모신다"고 밝혀 김 주석과 함께 미라 형태로 영구보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달 평양에 초청된 러시아 생화학기술센터 전문가들이 김 위원장의 시신을 방부처리한 뒤 투명관에 넣어 이 기념궁전에 안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로동당은 이날 김 위원장의 동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김 위원장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했다. 광명성은 김 위원장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북한은 또 전국 각지에 김 위원장의 태양상(대형 초상화)을 만들어 전시하고 영생탑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했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남이 지난 3일 자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3대 세습을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부친에 의한) 37년간의 절대권력을 (후계자 교육이) 2년 정도인 젊은 세습 후계자가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는 의문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