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박근혜 탄핵, 촛불혁명의 성과”…한국당은 침묵

박근혜 탄핵 1년- “어느 한쪽 독점 소유물 아냐”…안철수, 국가 개혁·통합 강조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7-12-08 20:48:3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은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발의 1주년을 맞아 “탄핵은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촛불혁명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을 가장 먼저 추진했던 국민의당은 “국민과 국회가 세상을 바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 네 번째) 원내대표, 우상호(왼쪽 세 번째) 박완주 유은혜 의원 등 참석자들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미래연구소와 민주당 우상호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은 어느 누구의 선동에 의한 게 아니라 어느 정치사에서도 볼 수 없는, 시민의 자발성과 민주성을 보였던 명예로운 혁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촛불 이전의 대한민국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전혀 다르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달라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유한국당”이라며 “한국당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고 성찰하고 혁신하는 어떠한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민의 염원인 적폐 청산마저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탄핵안 가결에는 ‘나라를 바꾸라’ 그리고 ‘국민을 통합하라’는 두 가지 시대정신이 담겼다. ‘나라를 바꾸라’는 것은 사람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정치를 바꾸고 제도를 바꿔서 같은 잘못이 다시 반복되지 말라는 것”이라며 “탄핵은 어느 한쪽의 ‘독점적 소유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탄핵 1주년과 관련된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였던 한국당을 재건하고 현재 제1야당으로 오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정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자긍심을 느끼는 1년이 아닌가 회고한다”고 평가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