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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송영무, 계엄문건 수사요청 무시 사실 아냐”

국방부에 수사 요청설도 부인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1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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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 최초 보고시점 알지못해”
- 수사단 단장 전익수 대령 임명

청와대는 11일 국군기무사령부 문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군 검찰을 통한 수사를 요구했으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이를 무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국방부에 수사를 요청한 적이 없고 당연히 송 장관이 무시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날 기무사 문건에 대해 지난 3월 말께 보고받았다는 입장인데, 이후 국방부의 조치에 대해 보고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송 장관이 보고받고 지금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위 등을 놓고 국방부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청와대가 최초로 계엄령 검토 문건을 보고받은 시점에 대해서는 “‘칼로 두부 자르듯’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면이 있다. 사실관계에 ‘회색지대’ 같은 부분이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 중 문건을 처음 본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최초로 문건을 본 시점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송 장관이 대통령에게 수사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고 “송 장관은 이 문제를 기무사 개혁이라는 큰 틀을 추진하면서 함께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돌려 답했다.
한편 검찰은 기무사 문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배당하고 검토에 들어갔다. 군인권센터는 전날 “문건 공개 이후에도 강제수사를 하지 않은 군 검찰이 수사를 잘 이끌어나갈지 의심스럽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이날 독립수사단을 이끌 단장으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대령)을 임명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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