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출상담·계약추진 실적 역대 최대

부산 수산엑스포 성료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11-11-20 19:46:17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마지막 날 행사인 '향토음식 요리대회'에 관람객들이 몰려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 부스·참가업체 늘어 알찬 성과
- 해외 바이어 687명 참가 집계
- 부산 시어 '홍보의 장'도 제공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수산엑스포)가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리며 마무리됐다. 부산시는 이번 수산엑스포를 결산한 결과 부스 규모 및 참가업체가 질적·양적으로 향상돼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수산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해외 주요 수산국의 유력 인사와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잇따랐다.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을 비롯해 베트남 농업개발부 차관, 러시아 수산청 부청장, 인도네시아 중부 술래웨시 부주지사, 태국 농업협력부 수산국 부국장, 태국 냉동식품협회장, 일본수산회장 등이 이번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 가운데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 일행은 국내 대형 원양선사를 직접 방문해 원양어업에 관한 협력과 향후 공동투자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원양선사의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베트남 농업개발부 차관은 내년 대회에 대형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으며, 일본 도쿄수산박람회 주관사인 일본수산회장도 내년 행사에 대형 부스 참가를 약속했다.

실적도 향상됐다. 애초 해외 바이어가 600명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687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덕분에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도 활발했다. 올해는 수출상담 261건(3억610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157건(1억8100만 달러)으로 지난해 수출상담 227건(2억260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115건(1억600만 달러)에 비해 상담금액은 59%, 수출계약 추진금액은 70%가 증가했다.

올해는 해외업체가 지난해(63개 업체)보다 증가한 77개 업체나 참가하는 등 행사도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말레이시아, 세네갈,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은 정부 차원에서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일본, 덴마크 등은 업체들이 참가해 자국 수산물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동원산업과 한성기업 수협중앙회 등이 참가해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식행사와 제품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퍼블릭 데이가 열린 지난 19일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주최로 수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요리대회가 개최돼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하는 음식들을 선보였다. 특별히 시어(고등어) 홍보를 위한 기념품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에게 시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부산시 김종범 수산진흥과장은 "내년에 열리는 제10회 행사에서는 볼거리와 운영이 미숙하다는 지적에 따라 수산물 판매관을 추가로 구성하는 등 더욱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6. 6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7. 7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8. 8[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