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용수를 포함한 광역상수도 요금이 23일부터 4.8%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가정마다 월 평균 141원의 수도요금을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t당 요금이 308.8원인 광역상수도는 t당 14.8원, t당 50.3원인 댐용수는 t당 2.4원 요금이 오른다.
이번 광역상수도 요금인상으로 지방상수도 요금도 1.07%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상수도 생산원가의 약 22%를 광역상수도 등의 요금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지방상수도 요금이 오르면 각 가정(4인 가구 기준)의 월평균 수도요금 지출은 1만3264원에서 1만3405원으로 141원 늘어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전망치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