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방침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제조 혁신 비전 2025'를 발표했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중앙회를 방문해 중기 대표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를 밝혔다.

정부는 급변하는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맞춤형 유연생산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① 스마트공장 보급목표를 2020년 1만 개에서 2025년 3만 개로 확대하고, ②2025년까지 1500개 선도모델 스마트공장 구축 ③R&D 집중지원 및 시장 창출을 통한 스마트공장 기반산업 육성 ④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운영 등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4만 명 양성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기중앙회와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스마트공장 협력약정 체결식'을 갖고, ① 스마트공장 확대 ② 스마트공장 기반산업 육성 ③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