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제연구소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의 2.6~2.7% 성장률 전망치보다 0.1~0.2%포인트 낮은 것이다.
민간연구소는 내년에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17일 발표한 ‘4분기 경제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극심한 내수(소비+투자) 부진과 수출증가세 둔화가 내년 국내 성장 흐름 약화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또한 둔화 추세에 진입한 설비투자는 기존 증설설비에 대한 조정, 성장 둔화에 따른 설비 증설 유인 부족,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 상승 등으로 내년에는 둔화 폭이 확대되고 건설 투자도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억제 정책 때문에 증가율이 -4.5%까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은 지난 16일 발표한 내년도 성장률 전망을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5%로 제시했다. 이는 현경연이 지난 10월 초에 제시한 전망치(내년 2.6%)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현경연이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은 세계 경제 둔화와 국내 내수 경기 하방 리스크 등 경제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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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2019년 |
정부 |
2.6~2.7 |
2.6~2.7 |
한국은행 |
2.7 |
2.7 |
국제통화기금(IMF) |
2.8 |
2.6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2.7 |
2.8 |
현대경제연구원 |
2.6 |
2.5 |
LG경제연구원 |
2.8 |
2.5 |
한국경제연구원 |
2.7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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