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힘 실린 수소차…현대차 가속페달

비싼 가격·충전소 문제 해결, ‘넥쏘’ 글로벌 판매 목표 상향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1-17 19:36:1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철도운송·조선산업에 파급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울산에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사업과 함께 수소버스, 수소트럭, 철도운송에도 강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수소선박 출현 등도 예견돼 조선산업 및 조선기자재 산업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 공장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생산 능력을 연 3000대 규모에서 약 13개 수준인 연 4만 대로 확대하는 게 현대차그룹의 목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자체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해 오는 2030년 국내에서 연간 50만 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에 총 7조6000억 원을 투자하고 5만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박 철도 지게차 등 운송분야와 전력 생산 및 저장 등 발전 분야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신 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을 강화한 차세대 수소차인 넥쏘를 출시했다. 넥쏘는 1회 충전으로 609㎞를 주행할 수 있으며 짧은 충전시간, 수소탱크 안정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이 문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적용하기 전에는 6890만∼7220만 원이고 보조금이 적용되면 3390만∼3720만 원 선으로 싸진다. 넥쏘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950대가 판매됐고 이 가운데 720여 대가 내수였다.

현대차는 올해 넥쏘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6000여 대로 올려 잡았다.

정부 계획대로 2025년 10만 대 양산체제가 갖춰지면 수소승용차 가격이 현재의 절반 가량인 3000만 원대로 낮아질 수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