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주 유치원비까지 걱정하는 5060

한화생명 빅데이터 분석결과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07-07 19:31:1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낀 세대로 부모·자녀 뒷바라지
- 노후도 스스로 감당 ‘삼중고’

우리나라 50·60세대가 부모 부양과 은퇴 준비는 물론 자녀와 손자 손녀 교육까지 책임지는 ‘삼중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이 7일 발표한 ‘빅데이터로 바라본 50·60세대’를 보면 현재 50·60세대가 노부모 부양과 미혼 성인 자녀까지 위아래로 감당해야 하는 ‘낀 세대’로서 부담을 크게 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는 한화생명 유효 보유 고객 500만 명 정보, 카드사 유효 고객 1650만 명 소비 데이터, 20·30과 50·60세대가 활동하는 주요 온라인 카페 20만 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50·60세대가 하는 이 같은 고민은 지출 내역에서 드러난다. 한 대형 카드사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자녀와 관련해 지출한 1위는 대학 등록금(23.7%), 2위는 학원(23.1%), 3위는 유치원(21.7%)으로 집계됐다. 60대로 넘어가면 1위는 유치원(25.7%), 2위 학원(18.9%), 3위 대학 등록금(17.0%)으로 달라진다. 자녀는 물론 손자 손녀 교육까지 감당하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도 50·60세대가 손자와 손녀를 양육하기 위해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2007년 13%에서 2017년 35%로 3배가량 증가했다.

부양 부담이 큰 50·60세대지만 은퇴 후 노후 준비를 스스로 하는 경향은 강하다. 한화생명이 고객을 분석한 결과 50·60세대가 납입한 월평균 저축보험료는 49만4000원으로 30·40세대가 내는 35만4000원보다 14만 원이 많았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연령별 자녀 관련 카드 지출 항목별 비중

50대

1위 등록금

2위 학원

3위 유치원

23.7%

23.1%

21.7%

60대

1위 유치원

2위 학원

3위 등록금

25.7%

18.9%

17.0%

※자료 : 한화생명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9. 9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10. 10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7. 7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0. 10투표자수 허위 25곳 추가 확인…특검, 부산 선관위 등 7곳 압색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