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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로버섯 짜파게티, 오뚜기 티셔츠…식품업계 이색 콜라보

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특별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7-08 19:41:5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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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
- 3분 카레·짜장 의류 한정판 내놔

라면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특별판이나 한정판을 발매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페셜판 또는 한정판 제품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주력 제품을 응용한 모델이다.
   
농심이 짜파게티 35주년을 기념해 특별판으로 내놓은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왼쪽 사진)과 오뚜기가 시스템옴므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3분 짜장옴므’.
농심은 8일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특별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러플(Truffle, 송로버섯)은 독특하고 진한 향기가 특징인 식용 버섯이다.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고급 식재료로 꼽힌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에는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를 후첨 스프로 넣는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가 짜파게티의 다양한 요리법을 만들어내 인기를 끌었고 농심은 이에 착안해 35주년 기념 제품 출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1984년 출시된 짜파게티는 72억 개가량이 판매됐다.

앞서 농심은 지난 5월 트러플 와사마요 치즈를 짜파게티 응용 요리법의 선택지로 올려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5만5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트러플 짜파게티’가 70%가량을 득표했다.

오뚜기는 패션기업 한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협업한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를 한정판(7, 8월에만 판매)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3분 짜장’에 시스템옴므 주 고객인 20, 30대 남성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강한 매운맛’ 3분 제품과 티셔츠를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3분 카레옴므’는 강력한 매운맛에다 부드러운 풍미가 녹아들어 간 프리미엄 카레이다. ‘3분 짜장옴므’ 역시 강한 매운맛에 트러플이 들어갔다. 직화 솥에서 바로 볶은 춘장을 사용했다. 오뚜기몰과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한화 이글스와 협업한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출시해 11번가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 ‘포기하지 마라탕면’ 8개와 넷마블 야구게임인 ‘마구마구’ 피규어로 구성된 한정판 1000세트는 판매 시작 10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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