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인사 선택폭 넓혀드리려 결정, 총선 불출마 생각은 변함없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07-18 20:09:1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후임엔 은성수·이동걸 등 물망

최종구(사진)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진행한 일본 수출 규제 관련 금융 분야 영향 브리핑 말미에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상당 폭의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금융위원장이 임기 3년의 자리지만 이런 때에 인사권자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고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이 공정위원장으로 계실 때 두 부처 간 업무 협조가 굉장히 잘됐다”며 “시장 규율 형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두 부처가 긴밀히 협조하며 일할 수 있도록 두 부처의 수장도 호흡을 잘 맞춰 일하실 분으로 새롭게 임명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년 전인 2017년 7월 19일 문재인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대규모 개각과 내년 총선이 다가오며 최 위원장의 거취는 이슈로 부각됐다. 특히 최 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고향인 강원 강릉에 출마한다는 설이 나와 관심이 쏠렸다. 최 위원장은 이를 부인해 왔으며, 이날 브리핑 후 “내년 총선 출마 생각이 없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도 “예”라고 답했다.

최 위원장의 후임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1순위로 거론된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 라인의 적통으로 분류되는 은 행장은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수출입은행장 등을 거치며 국내 금융도 섭렵했다.

금융권에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후보로 꼽힌다. 조선과 해운 등 분야에서 굵직한 구조 조정 이슈를 대과 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도 금융위원장 후보로 꼽힌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