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물적분할된 울산 현대중공업 '적자 전환'

올해 2분기 실적 악화.... 571억 원 영업손실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7-25 15:43:4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현대중공업그룹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자회사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고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도 이번 올해 2분기 흑자를 유지했지만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문 실적 악화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발생한 하자보수 충당금 환입 효과가 사라지고 해양플랜트 부문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9229억 원으로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 및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8%,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55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조선해양(기존 법인)으로부터 물적 분할된 현대중공업(신설법인)은 해양플랜트 부문 부진으로 571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는 게 현대중공업그룹 설명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은 지난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며 “하반기에는 LNG선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최상위 모회사인 현대중공업 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8237억 원, 영업이익 20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매출 6조4915억 원, 영업이익 1445억 원)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39.7% 증가했다. 매출은 평균 유가상승에 따른 현대오일뱅크의 매출 증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기술 서비스 매출 확대 등 주요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에서 정제마진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및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율효과로 흑자를 유지했다. 현대 글로벌 서비스도 수익성이 높은 친환경 선박 개조 등 기술 서비스 매출 증가로 이익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