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전문기업 한일전기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한일 고화력 가스버너(GF-2510G)’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일전기는 내연 방식 탑재한 ‘한일 고화력 가스버너’를 출시했다. 한일전기 제공

이 제품은 열이 손실되지 않는 내연식 버너를 적용해 외연식 버너에 비해 가스 소비량이 16% 절감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외연식 버너의 평균 최대 화력이 1560㎈인 반면 GF-2510G는 내연 방식 레인지의 화구 불을 선택했기 때문에 최대 화력이 2500㎈에 달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불이 넓게 퍼지지 않고 응집도 있는 점도 큰 특징이라는 게 한일전기 설명이다. 외부로 손실되는 열을 최소화해 동일한 가스 사용량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으며 바람이 불 때에도 강한 화력을 균일하게 유지 가능하다고 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간편한 자석식 가버너를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결합방식과 달리 자력을 이용한 탈부착 방식으로 더욱 쉽고 안전하게 결합된다. 또한 별도의 가스 장착 레버가 없어 가스레인지 전면 디자인이 깔끔하며 손잡이 만으로 점화와 불 조절이 가능해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내부 압력이 일정 수치 이상 상승하면 부탄가스통을 밀어 떨어뜨려 가스통을 이탈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한일전기 쇼핑몰 마이한일에서 판매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