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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 말리는’ LG 롤러블TV, 세계 3대 디자인상 '싹쓸이'

IDEA에서도 최고상 금상 영예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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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 말리는’ LG 롤러블 TV가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차지했다.
LG시그니처 올레드TV R.
LG전자는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와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Ceiling Fan)’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9’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상은 출품작 가운데 상위 약 3%에만 수여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은상 1개 등 모두 13개의 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1700여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절제된 디자인을 토대로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LG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Ceiling Fan)
LG전자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는 혹등고래의 가슴지느러미를 본뜬 생체모방 기술을 적용했다. 혹등고래의 가슴지느러미 앞부분에 있는 독특한 혹은 헤엄쳐 나아가기에 유리하게 물살의 흐름을 만든다. LG전자는 선풍기 날개에 작은 돌기를 만들어 날개 회전 때문에 발생하는 난기류와 소음을 줄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의 UX(사용자 경험)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Zero View)’ 등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는 3가지 뷰를 구현해 TV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노창호 디자인센터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장인정신이 깃든 하나의 작품”이라며 “단순한 디자인을 지향하면서도 조화롭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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