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가치 15조....이중근 부영 회장도 10위권

CEO스코어, 51개 그룹 오너 497명 보유지분 평가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가치 뛰며 5년새 2조5000억 증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9-10 15:07:0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 가운데 주식부호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 총액은 14조8000억 원대로 전체 오너 일가 가운데 유일하게 10조 원을 넘겼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분가치 총액 5위권에 들었다.

5년 새 지분가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오너는 역시 이건희 회장으로 2조5000억 원 이상 늘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등 9명이 1조 원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이재용 부회장은 같은 기간 약 2조4000억 원이 줄며 감소액이 가장 많았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0일 지난 6일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51개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 497명의 보유지분 가치를 집계했더니 총 107조9431억 원으로 조사됐다. 2014년 말 106조64억 원 대비 1.83%(1조9367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오너 일가 가운데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 계열사 지분가치는 총 14조8724억 원으로 유일하게 10조 원을 넘었다. 다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조2548억 원), 정몽구 회장(4조2906억 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3조951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3조5958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3조1778억 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2조8613억 원), 최태원 SK 회장(2조6425억 원), 홍라희 씨(2조5073억 원), 이중근 부영 회장(2조5071억 원) 등이 10권에 들었다.

5년간 주식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오너 역시 이건희 회장으로 2014년 말 12조3569억 원에서 2조5156억 원 증가했다. 이어 서정진 회장(2조4587억 원), 방준혁 의장(1조7695억 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1조7164억 원), 김대헌 호반건설 부회장(1조5058억 원), 구광모 LG 회장(1조2221억 원),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1조1827억 원), 홍라희 씨(1조701억 원),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1조56억 원) 등이 1조 원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1조 원 이상 감소한 오너는 이재용 부회장(-2조3980억 원)을 비롯해 서경배 회장(-2조2887억 원), 정몽구 회장(-1조6798억 원), 정의선 수석부회장(-1조4749억 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조3987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조1245억 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1조351억 원) 등 총 7명이었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지분가치가 크게 오른 것은 4.18%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가치가 6조6286억 원에서 11조5652억 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등 3남매의 보유 지분가치가 하락한 것은 지분율이 가장 높은 삼성물산의 가치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삼성물산의 주가(종가 기준)는 2014년 말 15만8000원이었지만 지난 6일 8만7300원을 기록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17.23%, 이부진·이서현 자매는 각 5.51%이다.

한편 2014년 대비 오너 일가 지분가치 상위 10명의 순위를 비교하면 이건희 회장·이재용 부회장·정몽구 회장 등 1~3위는 변동이 없었다. 당시 7~9위였던 이부진 사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서현 이사장이 10위 밖으로 밀려났고 신창재 회장(4위)과 서정진 회장(6위), 홍라희 씨(9위)가 진입했다. 4위였던 서경배 회장은 한 계단 내려가 5위를 기록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6. 6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3. 3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4. 4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5. 5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6. 6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7. 7[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8. 8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9. 9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10. 10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