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용 대법판결 후 첫 발언..."흔들림 없이 합시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찾아 차세대 기술전략 논의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9-11 14:35: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30일 대법원 판결 이후 첫 공개발언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 위치한 삼성리서치를 찾아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차세대 기술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

그는 “오늘의 삼성은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였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꼭 해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통신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증강현실 등 선행기술 전략을 개발 관계자와 논의했다. 삼성 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으로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복합 기술의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AI와 차세대 통신 등 미래 선행기술의 글로벌 R&D 허브인 삼성리서치를 찾은 것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지난해 AI, 5세대(5G) 이동통신,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약 25조 원을 투자해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세바스찬 승(미국 프린스턴대), 위구연(하버드대), 다니엘 리(코넬 공대) 교수 등 석학을 영입하는 한편 글로벌 선진 연구자와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의 삼성리서치 방문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 전경훈 네트워크 사업부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최근 대법원이 “정유라 승마 지원 대금 36억 원은 뇌물”이라는 취지로 판결함에 따라 항소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11일 삼성 리서치 방문과 발언은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