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소니 알파 카메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반려동물 사진전인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의 최종 수상작에 한국의 전형준 작가가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전형준 작가의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 글로벌 수상작.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AI 기반의 AF 성능을 강조한 ‘Powered by AI’ 캠페인으로 기획된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에는 알파 카메라로 촬영한 전 세계 6만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번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에 최종 선발된 5명의 글로벌 수상자에는 대한민국의 전형준 작가가 포함됐다.

국내 심사위원 정기수 작가는 전형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사진을 보자마자 소리를 지른 멋진 사진이다. 고양이의 늠름한 포즈와 역광만의 색감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주변 분위기 또한 고양이를 돋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대상, 금상, 은상으로 선정된 총 5점의 우수작이 글로벌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의 후보작으로 입선됐으며 전 세계 우수작 중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5명의 글로벌 수상작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었다. 글로벌 수상자 전원에게는 플래그십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9과 플래그십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인 G 마스터(G Master)의 SEL135F18GM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소니의 ‘리얼타임 Eye-AF’ 기능은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로 모든 피사체를 매우 정확하고 정밀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소니 설명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타임 인물 Eye-AF’를 넘어, 동물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할 때 AI 기반으로 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트래킹의 정확성을 높인 ‘리얼타임 동물 Eye-AF’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순간적인 모습을 더욱 정확하고 손쉽게 포착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반려동물 사진전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 알파 애니멀 포트레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