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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총 500위권에 한국 기업 달랑 2곳

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포함…2010년 말 8개서 2개로 줄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11-14 19:56:0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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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상위 500위 안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글로벌 상장기업 시가총액(미국 달러 환산 기준)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684억 달러(약 313조3529억 원)로 20위(상장지수펀드 제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517억 달러(60조3784억 원)로 267위에 올랐다. 나머지 기업은 5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0년 말에는 삼성전자(43위), 현대차(258위), 현대모비스(371위), 포스코(219위), LG화학(405위), 현대중공업(300위), 신한금융지주(423위), KB금융(457위) 등 8개사가 세계 시총 500위 내에 들었다. 그러나 9년 지난 지금은 삼성전자만 23계단 올라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당시 805위였으나 반도체 호황을 등에 업고 538계단을 뛰어올랐다.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위는 애플로 나타났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1조1559억 달러(1350조573억 원)로 삼성전자의 4.3배 규모에 달했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1조1135억 달러, 1300조5685억 원)가 차지했다. 이어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9037억 달러, 1055조4868억 원), 아마존(8854억 달러,1034조1873억 원), 페이스북(5422억 달러,635조657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7위로 글로벌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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