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새롬 양 ‘극지의 앵커…’ 대상
- 특별상 김종찬 군 ‘사이사이에…’
- 금상엔 이규광 군과 석주원 양
- 1350편 응모… 41명 수상 영예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관한 ‘제10회 청소년 극지논술 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전체 응모작 1350편(고등부 847편, 중등부 503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14명이 예심과 본심, 최종 토론의 과정을 거친 결과 북극 연구 체험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에는 충북과학고 1학년 박새롬 양의 ‘극지의 앵커 얼음을 통한 오염물질 재분배 과정 모델링 및 기상학적 연구 기틀 마련’이 선정됐다.
2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특별상(극지연구소장상)에는 김종찬(경기 배곧고 1학년) 군의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가, 장학금 100만 원이 주어지는 고등부와 중학부 금상에는 이규광(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군의 ‘극지 동물의 적응 배경’과 석주원(부산 연천중 2학년) 양의 ‘극지의 끝 인류의 끝’이 선정되는 등 모두 41명의 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다.
또한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많이 배출한 지도교사상과 참여 학교상 1위에는 각각 서울 보성고등학교 이영호 교사와 서울 보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지난 7월 논술공모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논제를 ‘극지생물의 환경 적응 능력과 생활상’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용화 및 후속 연구’ ‘극지 기후 변화와 인류의 미래’로 정했다.
한편 올해 첫 사업을 진행한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응모 대상을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또래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금 규모를 늘렸으며, 심사위원단 규모 확대 및 공개 심사를 통해 심사과정의 투명성 확보, 카피킬러(인터넷 표절검사 서비스)에 표절 심사 의뢰, 학교에서 단체로 보내는 묶음 배송 금지 등으로 운영 방향을 정했다.
극지해양미래포럼 관계자는 “전국 133개 교육지원청과 6000여개 중고등학교에 공모전을 알리는 공문과 포스터를 발송해 청소년들이 극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예심은 정량평가, 본심은 표절심사 및 정량평가, 최종심은 집중토론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 국제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논술 공모전 수상자 명단 및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