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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고 노란덮개 씌우고...'깨끗하고 안전한' 스쿨존 만든다

현대위아, 경남 창원에서 통학로 울타리숲 조성

어린이용 교통안전 덮개'옐로커부' 대량 배포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12-19 1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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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초등학교 통학로에 숲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가방 덮개를 선물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초등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선정하고 학교 통학로와 교실에 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삼정자초등학교 학생들이 18일 현대위아가 선물한 ‘교통안전 가방덮개’가 덮인 가방을 메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남양초등학교의 울타리를 따라 총 200m의 통학로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사철나무 1400주와 느티나무 15주를 심어 숲을 만들었다. 숲이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와 유해물질의 차단막 역할을 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초등학교는 창원 국가산업단지 반경 1㎞ 이내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미세먼지 노출이 매우 큰 곳이었다. 아울러 학교 내에 있는 모든 화장실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호야·아비스 고사리·스투키 등 총 160수의 화분을 배치해 실내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과 경기 의왕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배포했다.

현대위아는 전날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초등학교에서‘옐로 커버 나눔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용 ‘교통안전 가방 덮개’를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삼정자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60개 초등학교에 총 1만2000개의 교통안전 가방 덮개를 선물했다. 덮개는 차량 운전자가 아주 먼 거리에서도 아이들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깜깜한 밤이나 폭우가 내려도 운전자가 어린이를 즉시 알아볼 수 있도록 형광 노란색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주행 속도인 시속 30㎞를 준수하라는 의미의 ‘30’이 크게 적혀 있어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옐로 커버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정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행자 면허증 취득 체험교육’을 열었다. 초등학생들이 실제 등·학교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교통 위험요소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현대위아 직원들과 세이브더칠드런 최주헌 팀장(오른쪽 두 번째)),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한명애 관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Run with 현대위아’ 캠페인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앞서 지난 5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RUN with 현대위아’ 전달식을 열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자전거 구입 기금 총 4038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통학이 어려운 격오지 거주 위탁가정 아동 총 170명이 사용할 자전거와 안전용품을 구입하는 데 쓰였다. 기금은 올 한 해 열린 각종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뛴 거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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