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리나업 등록·변경 수수료 폐지…해양관광 활성화 기대

선박 대여업 등록요건 대폭 완화, 입출항 관리 강화해 안전 확보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01-20 18:59:2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해양수산청은 마리나업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마리나업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마리나업 등록·변경 시 발생하던 수수료가 전면 폐지된다. 지금까지 마리나업 등록(2만 원), 변경(1만 원), 양도·양수·합병(1만 원) 시 관련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관련 수수료가 폐지돼 마리나 창업자들의 행정적 금전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나선박 대여업 등록 시 선박 사용권 3년 이상, 사업기간 중 계류시설 사용권 확보 요건도 삭제된다. 사업등록 기간에 선박·계류 시설 사용권을 확보하는 것은 높은 초기 자본력을 가진 사업자에게 유리한 진입 규제로 작용했다. 앞으로는 등록 시점에 선박·계류시설 사용권이 확보됐다면 즉시 등록 가능해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리나선박 대여업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입출항 기록 관리 의무가 신설된다.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자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3개월 동안 보관해야 하며 입출항 시 인터넷 등을 이용해 관할 관청에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등록된 마리나업체는 162개이며 부산지역은 그중 33%인 54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부산해수청은 해양관광 활성화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마리나 산업이 부산지역에서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 한 해 동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해양관광 하나로 패스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이번에 달라지는 제도로 마리나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완화되고 선박의 안전관리가 강화돼 마리나 산업이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부산해수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