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폰인 갤럭시 Z 플립을 12일 공개했다. Z 플립은 6.7형 폴더블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폼팩터다.
Z 플립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 대 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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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kt플라자 광화문점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언팩(공개) 행사로 선보인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클램셸(조개) 모양의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이 소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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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트북을 여닫을 때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스탑 기능을 갖췄다.
Z 플립은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에서 셀피를 찍기 위해 사용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하단 화면에서 카메라 모드와 효과 등의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삼각대가 없어도 Z 플립을 펼쳐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 두고 다양한 앵글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테이블 위에 Z 플립을 세워두고 전면 카메라로 16 대 9 비율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실시간 1인 방송을 즐기는 브이로거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 원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