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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폰' 갤럭시 Z 플립, 디자인 가미된 갤폴드 보급형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2-12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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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폰인 갤럭시 Z 플립을 12일 공개했다. Z 플립은 6.7형 폴더블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폼팩터다.

Z 플립은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 대 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kt플라자 광화문점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언팩(공개) 행사로 선보인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클램셸(조개) 모양의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이 소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노트북을 여닫을 때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스탑 기능을 갖췄다.

Z 플립은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에서 셀피를 찍기 위해 사용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하단 화면에서 카메라 모드와 효과 등의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삼각대가 없어도 Z 플립을 펼쳐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 두고 다양한 앵글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테이블 위에 Z 플립을 세워두고 전면 카메라로 16 대 9 비율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실시간 1인 방송을 즐기는 브이로거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 원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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