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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부양책 가결에 증시는 상승.. 아시아증시 혼조세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3-26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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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대 최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미 상원은 2조2000억 달러(약27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패키지 법안을 가결했지만, 하원 표결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26일 반등하던 아시아 증시가 강세 행진을 멈추고 하락마감했다. 일본 증시의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1.78% 하락했고 닛케이225지수는 4.51%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60%)와 선전종합지수(-0.80%)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1.09% 내린 채 장을 마쳤다. 한은발 유동성 공급책에도 이틀 동안 반등했던 지수가 하락한 것이다. 다만 대만 자취안 지수는 0.95% 올랐고 호주 S&P/ASX200 지수도 2.31%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와 의회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 넘게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법안은 상원을 통과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높였지만, 하원 표결과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아시아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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