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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3%로 하향…“IMF 이후 첫 역성장”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4-08 1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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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경제 기관에서 잇달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발표한 가운데 국내 기관에서도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는 결과를 내놨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1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다. 한경연은 애초 성장률 1.9%를 전망했지만 이번에 전망치를 4.2%포인트 내렸다.

 대내적으로는 장기간 진행된 경제 여건 부실과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른 생산·소비활동,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급격한 경기 위축 때문에 본격화한 경기침체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각 부문별 성장률이 ▷민간소비 -3.7% ▷설비투자(내수) -18.7% ▷건설투자 -13.5%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 대비 0.1% 포인트 낮은 0.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서비스 수지의 적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90억 달러 줄어든 51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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