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매출 50대 클럽'에 호텔신라 LG생활건강 HDC현산 진입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5-21 16:57:2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매출 50위 클럽’에 호텔신라, LG생활건강, HDC현대산업개발 세 곳이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는 ‘1984년부터 2019년까지 36년 간 매출 50위 기업 분석’에서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1984~2019년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기업이다. 금융 및 지주사는 제외했고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매출 50위 클럽 신규진입 업체. 자료 지속성장연구소.
2019년 매출 50위 클럽에는 세 곳의 신규 기업이 진입했다. 호텔신라는 2018년 72위에서 45위로 27계단, LG생활건강(66위→46위), HDC현대산업개발(87위→48위)도 각각 20계단, 39계단 올랐다. 반면 한국조선해양(32위→54위), SK가스(46위→79위), 두산중공업(50위→53위) 세 곳은 2019년 매출 50위 클럽에서 제외됐다.

2019년 매출 50위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 가운데 전년보다 외형이 감소한 곳은 60%인 30곳이었다. 대형 건설사의 매출 하락률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우건설(20.7%↓), 대림산업(20.6%↓), GS건설(19.5%↓) 등으로 2018년 대비 2019년에 평균 2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한 해 사이 매출이 37.2%(40.3조 원→25.3조 원) 떨어져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상위 50대 기업의 매출 성장이 한계에 도달한 점이 한국 경제의 문제로 꼽혔다. 50대 기업의 매출 규모는 2011년 801.2조 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800조 원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8년 동안 900조 원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4.5조 원 감소한 830.9조 원으로 주저앉았다.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하지 못하면 매출 규모를 올리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방증이다.

지난해 매출 5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하락했다. 매출 50대 기업의 2018년 영업이익 규모는 87.7조 원이었는데 이듬해에는 33.6조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향이 컸다. 두 회사에서 올렸던 2018년 영업이익만 해도 모두 64조 원 수준이었다. 이듬해에는 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75%(48조 원) 감소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