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어컨 삼국지’ 후끈…무풍 Vs. 이동식 vs. 창문형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6-02 13:30:5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에어컨 업계의 올 여름 판매 경쟁이 뜨겁다. 해마다 여름철 기온이 소폭 상승하며 에어컨 매출도 업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업계 경쟁도 치열해졌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의 이동식 에어컨 모습. LG전자 제공
캐리어에어컨의 창문형 에어컨 모습. 캐리어에어컨 제공
삼성전자는 2016년 첫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풍에어컨’으로 올 여름 인기몰이에 나섰다. 무풍에어컨은 매우 약한 송풍으로 사용자가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한 제품이다. ‘바람이 나오지 않는 에어컨’이라는 모순된 표현으로 소비자 이목을 끌었으며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기 힘든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2일 “예년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 디자인과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제품인 점을 집중 홍보한다. 무풍에어컨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에어컨 라인업 판매량의 70%를 넘겼다.

LG전자는 ‘이동식 에어컨’을 지난달 29일 출시해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사가 잦은 소비자가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벽을 뚫는 방식으로 실외기 설치가 어려울 때 유용하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다만 소비자는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해야 한다. 냉방면적은 26㎡다.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하면 소음이 42㏈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출하가 기준으로 60만~70만 원선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창문형 에어컨’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창문형 에어컨’은 ‘이동식 에어컨’과 달리 바닥이 아니라 창문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캐리어에어컨은 2일 ‘캐리어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의 창문형 에어컨 가운데 최대용량인 22㎡로 약 7평형 공간까지 냉방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는 게 캐리어에어컨 설명이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만 있으면 설치 기사의 도움 없이도 아이방, 옷방, 공부방 등에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면 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인 소음까지 잡아냈다”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7. 7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8. 8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6. 6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9. 9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10. 10거창군, 입영 청년에게 지원금 10만 원 지급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