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춤추는 코스피’ 5.3% 급반등

2100선 회복… 코스닥 6.09% ↑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정부 구두개입 “변동성 주의를”

국내 증시가 2거래일 사이에 100포인트 급락했다 다시 급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해외 증시에 비해 코로나19 재확산 이슈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신용융자(빚 투자)를 레버리지로 쓰는 개인 투자자의 거침없는 투자가 반대매매를 유발하는 등 변동성을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등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23포인트(5.28%) 급등한 2138.05로 장을 마쳤다. 전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지수가 101포인트 급락했다 이날 곧바로 107포인트 반등하며 ‘도깨비’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6.09%) 급등한 735.38로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 3월 25일(5.89%) 이후 가장 컸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과는 달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79억 원, 기관이 473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전날 1조2000억 원을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 5774억 원어치를 쏟아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폭락장에서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가 시장을 지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단기 투자 중심으로 번지는 최근 양상은 급격한 시장 변동성을 부르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무리하게 빚을 내 투자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 반대매매 규모도 점차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반대매매 대금은 132억7600만 원에서 15일 262억6900만 원으로 급증했다.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전 거래일보다 1970억 원 증가하며 12조5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약 3개월 동안 4조 원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정부는 이날 증시 개장 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두 개입’에 나섰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개인 투자자의 주식 열풍은 국내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석주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