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두산중공업, 1800억 원대 골프장 매각

클럽모우CC 입찰 실시, 하나금융 컨소시엄 선정…경영정상화 속도 낼 듯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6-29 22:08:4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두산중공업이 보유 중인 골프장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경영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두산중은 29일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1800억 원대의 입찰가를 제시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럽모우CC는 두산중이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중제(퍼블릭) 27홀 골프장이다.

두산중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이날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해당 컨소시엄은 2주간 실사를 진행한다. 두산중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가급적 다음 달 이른 시기에 매각을 마무리하고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은 3조 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자본 확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은 두산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한 계열사와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의 모회사인 ㈜두산 관계자는 “클럽모우CC 매각가는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자산 매각 등에 대해 채권단이 생각보다 낮은 가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배려해준 만큼 다른 자산 매각 건에 대해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중 채권단은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와 비핵심 자산 매각,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 사업구조 개편 등을 담은 정상화 방안을 보고했고 두산중에는 모두 3조6000억 원을 빌려줬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8. 8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