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5G 이용해 원격으로 관리

해양조사원, 관측장비 IoT 연결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06-29 19:36:1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中 어선 감시·기상 관측력 향상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리가 사람이 직접 방문하던 방식에서 5G급 위성 통신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들이 제주 남쪽 공해상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서 조위계를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어도 해양관측기지 전경.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최남단 공해에 설치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해 기존 LTE급 위성 통신망을 5G급 위성 통신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도 기지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서 150㎞ 떨어져 있는 과학기지로 최첨단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전 지구적 기후 변화, 태풍 예보 등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해양조사원은 올해 5G급 위성 통신망인 15㎒ 대역으로 관련 장비 및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과학기지의 관측 장비 및 항로표지 시설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해 사람이 직접 과학기지를 방문해 관리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는 의미가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초연결·초융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도 고려됐다.

해양과학기지의 비대면 유지·관리는 좁은 공간에서 밀집해 작업하던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확산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성통신망을 활용한 이어도 주변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를 통해 중국 어선의 감시, 실시간 기상 관측뿐만 아니라 이어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로 해양영토 주권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을 활용한 이어도 과학기지의 시설·장비 점검, 무인탐사선 및 무인수중글라이더를 통한 이어도 주변 환경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래형 해양조사원장은 “전설 속에 존재하던 신비의 섬 이어도를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부산 동아대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노후 상수도관 누수 원인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10. 10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