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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 앞둬…황소에 실었던 '원조택배' 화제

CJ대한통운 올해 11월 15일 창립 90주년 캠페인 돌입

부산아시안게임 물류전담 맡고 에밀레종 운송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7-01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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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오는 11월 15일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CJ대한통운은 이에 앞서 창립 기념 캠페인을 실시해 대한민국 물류사를 새로 썼던 지난 역사를 국민에게 알린다.
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 엠블럼.
CJ대한통운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공개하고 창립기념일까지 90주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념 엠블럼은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반가운 전달자의 의미를 형상화해 미소와 함박웃음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이 엠블럼을 택배차량과 상자에 부착해 국민에게 알린다.

CJ대한통운은 또한 1일부터 회사 메인 홈페이지에 90주년 캠페인 페이지를 열어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생생한 사진을 공개했다.‘90년 역사 코너’에는 1960년대 말과 황소를 공식 운송장비로 썼던 최초의 택배 서비스 형태를 보였던 ‘미스터 미창’ 이야기, 아시안게임 경주마 수송 위한 마필 전용 컨테이너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했던 사연, 진흥왕 순수비와 에밀레종 운송,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등을 이야기로 엮었다.
1966년 도입된 삼륜트럭.
1962년 4월 산업박람회 안내 전단지 ‘미스터 미창’.
CJ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모태로 하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1962년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 합병 이후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으로 변경했다. 계약 물류, 택배, 항만하역 및 운송, 포워딩 및 국제특송, 프로젝트 운송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같은 해 부산아시안게임, 2011년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전담 물류업체로서 국위를 선양했고 육로를 통한 첫 대북 양곡 지원을 도맡았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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