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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스마트 센서·통합관제 플랫폼 개발 착수

BPA, 스마트물류 사업자 선정…5년간 총 142억8000만 원 투입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07-06 19:42:5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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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무인자동화 및 응용기술
- 지능형 IoT 시설·장비 등 연구

부산항만공사(BPA)가 무인 자동화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BPA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제안한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평가·관리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의 사회·경제·산업적인 특성을 감안하고 미래 산업 발전에 영향력이 높은 핵심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9개의 유관기관 및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BPA가 총괄 주관기관을 담당하고 한국해양대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협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지역 내 물류·자동차·IT전문기업인 토탈소프트뱅크 ㈜쿨스 한성웰텍㈜ ㈜유비텍 ㈜네오텍과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에이다스원도 컨소시엄에 포함됐다.

총 142억8000만 원(국비 57억, 시비 57억, 민간부담금 28억8000만 원)을 투입해 5년간 진행한다. 3년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2년은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

세부 연구개발 내용은 ▷항만 내 안전과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센서의 국산화 및 응용기술 ▷지능형 IoT 기반 물류센터 내 시설과 장비의 스마트화 기술 ▷블록체인/LPWA(저전력 광역 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화물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 기술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수요 맞춤형 기술 개발, 산업 육성의 연계성, 사업 내용의 구체성, 지역 컨소시엄 구성 등이 과기부의 사업 추진 방향에 부합됐으며 항만 기반의 지역 핵심 산업인 물류분야에 대한 경제·일자리 창출 효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BPA 남기찬 사장은 “항만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유치하고 미래 핵심기술력을 확보해 항만현장에 즉시 도입이 가능한 기술 개발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공사가 항만물류 부문 기술 개발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산항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시는 사업의 효과로 4차산업혁명 확산 등 물류 부문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ICT 등 첨단기술을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항만배후단지 물류센터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 제고 및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본 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물류산업이 새로운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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