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도에 표기되지 않은 각종 해상 정보를 수록한 ‘남해안항로지’ 개정을 위해 연안 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부산 고두말에서 경남 남해 사이에 위치한 32개 항만과 항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선박 통항량이 많은 부산항 진해항 마산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통영항 삼천포항 등 8개 무역항과 지정 항로는 집중조사구역으로 정해 7월 한 달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항만시설 현황, 개발 계획 등 일반 자료를 비롯해 항로상에 위치한 표지시설, 항해 위험물, 항해 목표물 등을 확인, 항해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항행통보 조치해 선박사고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확인된 정보는 남해안항로지에 반영되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조사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