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GS건설이 참여하면서 2025년까지 민자 3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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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부산시청에서 변성완(왼쪽)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
시와 GS건설은 지난 10일 부산시청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1단계)하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수익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배후부지에 민간기업의 입주지원(2단계)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25년까지 생산·유통·가공·수출 및 관광이 집적된 대규모 스마트양식단지(첨단 수산복합 산업단지)를 조성(3단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 스마트양식단지는 부산 신항 남측 배후부지에 16만5000㎡(약 4만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전담법인으로 참여하면서 테스트베드 건립비용 60억 원 중 40억 원을 투자하며, 전용 연구시설에 필요한 운영비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이후 성과가 나면 전문 분야인 건설 능력을 활용해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과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