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6~21일 열린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총회에서 이성일(해양수산연구관·사진) 박사가 통계작업반(STATWG)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사는 우리나라의 과학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회원국들의 추천을 통해 통계작업반 부의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3년 7월까지 3년간이다.
1995년 설립된 ISC는 한국 캐나다 중국 대만 일본 멕시코 미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과학위원회로 북태평양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등의 자원보존 및 지속적 이용을 위해 회원국 간 공동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과학적 관리 권고안을 마련한다.
ISC는 총회 산하 날개다랑어, 새치류, 태평양 참다랑어, 상어류, 통계 등 5개의 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통계 작업반은 회원국의 조업자료(어획량 노력량), 과학조사자료(체장 체중 등)를 수집·관리하고, 북태평양 다랑어 어업의 어획동향과 다른 작업반에서 수행하는 자원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최완현 수과원장은 “앞으로 국제수산기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적 기여도는 물론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